'화정' 차승원, 중신들에게 일갈 "조선은 반드시 저 군사들을 찾아와야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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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차승원이 중신들의 저항과 맞섰다.

13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오랑캐에게 붙잡힌 포로들을 잡기 위해 그들과 화친을 맺으려 하자, 중신들은 이에 반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신들은 “오랑캐의 후궁과 화친을 한다니요”라 말하자, 광해군은 “그들을 되찾아올 것이외다”라 말했다.

또한 “그들의 목숨이 오랑캐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것입니까?”라는 중신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 무릎을 꿇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라며 “조선은 반드시 저 군사들을 찾아와야만 하오!”라 일갈했다.

후에 홍영(엄효섭)이 눈물로 호소하자 “나에게는 홍교리의 목숨이 이 나라와 같소. 내 백성의 목숨 하나하나가 이 나라와 같소”라 선언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