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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초복 여왕 레이스’라는 부제로 진행된 ‘런닝맨’에는 AOA 설현, 씨스타 소유, 보라, 에이핑크 보미,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설현, 소유, 보라, 보미는 런닝맨 멤버들을 열광시킨 핫한 비주얼과 적극적인 승부욕을 드러내며 미션의 재미를 더했고, 개그우먼 이국주는 특유의 유머와 걸그룹 멤버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최종 미션 ‘워터파크 깃발 쟁탈전’은 시시각각 승부 결과가 달라지며, 막판까지 최종 우승팀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진행돼 흥미를 배가시켰다.

‘런닝맨’ 시청률은 지난달 21일 7.4%에서 28일 8.0%, 5일 9.7%로 꾸준히 오른데 이어, 7월 12일에 다시 전 주 대비 1.3%오른 11%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음주 그룹 2PM과 여배우 백진희가 출연하는 ‘우리집으로 와요’를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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