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대복은 하나(하지원)가 선물해준 구두를 교환하러 매장에 갔다가 은정과 우연히 마주쳤다. 대복과 은정는 마지막 한 켤레 남은 구두를 두고 실랑이를 했고, 결국 대복이 “남자친구 복 많네요. 이 정도 패션 안목 가지기 쉽지 않은데.. 선물하셔서 기쁘게 해주세요. 진짜 부럽다”라며 쿨하게 양보했다. 은정은 이런 대복을 호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대복과 은정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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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이 출연하는 ‘너를 사랑한 시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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