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엔딩 크레딧에 등장했던 어벤져스의 대리석 군상을 기억하는가. 마블이 ‘어벤져스2’ 엔딩 크레딧을 그대로 옮긴 조각상을 코믹콘에서 공개해 화제다.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코믹콘’에 ‘어벤져스2’ 엔딩을 장식했던 조각상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등 영웅들의 모습이 정교하게 조각된 조각상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흡사 그리스 조각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거래되는 미주지역 최대 전시회. 1970년부터 시작됐으면 2000년대에 들어서며 할리우드 영화 산업이 참여, 복합적인 행사로 확대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코믹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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