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리쉬 밴드 바드의 루빈(Ruvin)이 8일 정규 1집 앨범 ‘하늘과 닿은 마을’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0년 루빈이 데뷔한 이후 16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앨범으로 가수 박정현, 임주연, 이혜인, 피아 양혜승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번 새 앨범에는 올해 4월과 6월에 각각 발표한 싱글 ‘내 손을 잡아준다면’과 가수 박정현과 함께해 화제를 모은 싱글 ‘날 닮은 그대’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루빈은 아일랜드 음악 밴드 바드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제12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입상했다. 이루마의 ‘너의 마음 속엔 강이 흐른다’를 비롯해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객원보컬 및 기타 연주로 참여했으며, 밴드 넬, 박정현 등의 다수의 공연에서도 세션으로 함께한 바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출연, 영화·드라마 음악 작업 등 뮤지션으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루빈의 첫 정규 1집 앨범 ‘하늘과 닿은 마을’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부루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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