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썸' 인정에 당황 "그냥 여기서 살자"

JTBC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5일간의 썸머’ 장도연과 유상무가 자신의 관계를 ‘썸’으로 정의내렸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5일간의 썸머’에서는 비즈니스와 썸 사이에서 썸을 고른 유상무와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유상무와의 관계를 썸으로 정의했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공개했던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상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다”며 유상무의 결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달리 봤다는 점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게 크다”며 “후배 장도연이 아닌 다른 면을 봤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유상무의 마음 역시 장도연과 같았다. 유상무는 “촬영 전의 장도연 유상무는 100% 비즈니스였다”면서 “이 프로그램 하면서 선후배로서 느낄 수 없는 그런 감정을 느꼈다. 썸이 된거다”라고 고백했다. 유상무는 “우린 썸인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유상무가 비즈니스를 선택할 줄 알았던 장도연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무슨일이냐”며 “뭐야 이 사기꾼아”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야 그냥 여기서 살자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게”라며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같은 사람 만나지 말랬는데…엄마 말 들을걸”이라며 계속해서 중얼거리며 당황한 심정을 표현했다. 장도연은 “차일 줄 알았지”라며 계속 놀라워해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5일간의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