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성수대교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양지원은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양지원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 측은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양지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기사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양지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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