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의 스틸이 대 방출됐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의 첫 공식 이미지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2일(현지시간)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트맨(벤 애플렉)과 슈퍼맨(헨리 카빌)의 모습 외에도 배트맨과 원더우먼(갤 가돗)이 파티장에서 만나는 장면,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고담시 시민들은 누가 더 필요한 히어로인지 논쟁을 벌이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에 급부상한 악의 세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다.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로 첫 등장한 헨리 카빌과 새롭게 합류한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롤리 헌터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특히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수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2016년 3월 25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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