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방송에서 김개시는 자신을 찾아온 강인우에게 “오늘 저를 찾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도련님의 연정을 이용하여 도련님이 원하는 걸 주고 또한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룰 것이니, 공주마마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빛나는 도련님의 눈빛을 잊을지도 모릅니다”라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또한 “언젠가 스스로 망가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요”라며 덧붙여 생각 할 시간을 줬다.
ADVERTISEMENT
이어 강인우는 아버지에게 찾아갔고, 강주선은 급작스러운 아들의 변화에 “진심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인우는 “원하시는 대로 아버지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제 몸속에 흐르는 아버지의 피를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저를 도와주신다면 말이죠”라며 주선의 편에 섰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화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