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민서 , 소용 조씨로 완벽 변신...'희대의 악녀' 연기 기대

화정 김민서

[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MBC ‘화정’의 김민서가 남심을 홀리는 자태로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최강 몰입도를 선사하며 월화 드라마 1위를 놓치지 않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측이 소용 조씨(조여정)역으로 합류하게 된 김민서가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민서는 보랏빛 저고리의 한복을 입고 고혹한 매력을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김개시(김여진 분)와 노상궁(성병숙 분)의 시선에도 당돌한 눈빛을 발산하며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낸다.

본 장면은 일산드림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민서는 김여진과의 첫 만남을 위해 눈빛 하나, 손짓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조여정’에 빙의한 듯한 섬세한 연기를 펼쳐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는 “소용 조씨는 천첩 소생으로 국모의 자리까지 넘보는 희대의 악녀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충격을 안겨줄 그녀의 향후 행보는 ‘화정’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30일 방송부터 첫 등장할 소용 조씨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화정’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