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김우빈
고수, 김우빈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고수, 김우빈이 광고 출연료 미지급 건과 관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차원에서 공동 대응을 진행한다.

30일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료 미지급으로 피해를 입은 소속사들이 협회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연매협 차원으로 공동대응하는 것이 사실이다. 미지급 된 출연료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다. 소속사 측 차원에서 나름 법적대응을 해왔지만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협회 차원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수, 김우빈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HQ는 피해를 입은 다른 소속사들 측은 출연료를 미지급한 S 광고 모델 에이전시를 제소했다.

앞서 고수는 2012년 촬영한 광고의 모델료 1억 8,000만 원을 에이전시가 주지 않자 지난 해 7월, 에이전시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번 사태 역시 해당 고소건의 연장선상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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