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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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토달토달이 올랐다.

#쓰레기 냉장고에서 중화요리 탄생! 대단한 김풍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풍이 토마토와 달걀을 재료로 한 중국식 해장요리 ‘토달토달’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풍은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에 든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성규의 냉장고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건질 것’ 하나 없는 냉장고로 셰프들을 난감하게 했다.

하지만 김풍은 토마토와 계란만으로 깜짝 놀랄만한 요리를 선보여 결국 이원일 셰프의 요리 ‘아육동’을 누르고 5승을 달성했다.

김풍의 요리를 맛 본 셰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연복 셰프는 “흠 잡을 데가 없다”며 김풍의 요리를 극찬했다. 최현석 셰프 역시 “김풍의 요리 중에 가장 깊은 맛이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TEN COMMENTS, 이연복 셰프의 애제자 답군요!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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