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 박준서CP는 “‘라스트’는 서울역 노숙자를 앞세운 지하경제 조직이라는 스토리가 구성이 좋았다. 강한 내용으로 지상파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이라고 생각했고, 지상파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적합하다고 봤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ADVERTISEMENT
송원섭CP는 이 같은 작품들의 편성과 관련해 “지상파에 없는 드라마를 하겠다는 게 크다. 기준은 화제성과 웰메이드다. 시청률로 평가를 받는다고 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지표가 시청률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 주부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 많이 있지만 전국민사이에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미생’ 같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그보다 낮지만 화제가 됐다. 시대 정신을 대변하고 있다는 드라마가 성공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아울러 “‘라스트’와 ‘디데이’의 공통점을 본다면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대변하는 드라마가 아닐까. 요즘 시청자들의 정서와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JTBC 드라마 제작진은 대중의 시선을 끌만한 소재, 완성도 높은 양질의 작품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간대를 ‘JTBC 드라마 프라임존’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 현재 방송 중인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7월 강형규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 9월 재난의료팀 이야기를 다룬 ‘디데이’ 등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ADVERTISEMENT
사진. JTBC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