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속 방송된 1,2화에서는 한 때는 가장 행복한 커플이었던 우리와 원영이 헤어진 뒤에도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둘은 ‘남의 방 출입금지’, ‘반찬 접근금지’, ‘연애 간섭금지’ 등 공동생활규칙을 정하는 등 유치찬란하게 티격태격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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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2012년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오랜만에 연기자로 반가운 변신을 했다. 만능뮤지션 원영으로 완벽 빙의한 그는 화려한 기타 연주 실력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뮤직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또 훈훈한 몸매를 자랑하는 깜짝 상의 탈의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드라마 초반부에 삽입된 듀엣곡을 통해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달달하고 청량감 넘치는 보컬 케미도 선보여 극의 분위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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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우리 헤어졌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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