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32회에서는 대중목욕탕 1탄에 이어 제 2탄이 그려진다. 보다 막강해진 ‘판석 죽이기’로 폭소 유발 웃음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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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탕 안에 몸을 누인 정기와 판석은 “부인에게 잡혀 사네 마네” 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수건을 뒤집어 쓴 옆 사람까지 가세하여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난상토론이 시작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정기는 수건을 뒤집어 쓴 사람이 사돈 민석(이병준)인걸 알게 되고 반가움에 알몸으로 인사를 하게 된다.
정기 민석 판석은 서로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 나란히 자리를 잡는다. 정기에게 호되게 당한 판석은 민석 뒤에 자리 잡는다. 판석은 이 목욕탕에서 자주 민석을 봐왔던 터라 ‘때가 없겠지’ 지레짐작했던 것. 하지만 태평양 같은 등짝을 가진 민석이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까 등은 한 번도 못 밀었어요. 오늘 밀린 때 다 밀겠네. 어허허”라고 하자 판석은 또 다시 깊은 좌절감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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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족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삶과 사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재미와 감동이 더해가는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딱 너 같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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