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C 김제동이 황석정에게 “본인 입으로 100명 중에 99명은 마음만 먹으면 다 넘어오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다.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한 것이냐”고 넌지시 묻자 황석정은 “여러 가지 기술이 있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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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은 “내가 주변에 있는 다른 예쁜 여자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다른 에너지를 보여줘야 한다. 빨리 이 자리를 파악해서 어떻게 해서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그 에너지를 나눠줄 때는 공격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소박하고 담백하게 접근해서 저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게 해야 한다”고 첫 번째 비법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이어 “반드시 정확하게 눈을 마주쳐야 한다. 계속 마주치는 게 아니라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다가 마주쳐야 하는 것이다”며 노하우를 전수하다 셰프에게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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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황석정은 “무심한듯 자연스럽게 터치를 하라”고 말한 뒤 김제동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황석정은 “이 사람이 나에게 기대할 때 다른 남자를 칭찬해서 질투심을 유발해야 한다. 여기서 질투심을 느끼면 끝난 것이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에는 목표남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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