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성태
포스트맨 성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포스트맨의 멤버 성태가 3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포스트맨의 소속사 우분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성태 이즈 백! 대한의 아들 성태가 오늘 군 생활을 무사히 끝내고 건강히 전역했습니다”라며 성태의 군 제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완전체가 된 포스트맨. 좋은 음악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고 덧붙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태 역시 소속사 SNS를 통해 “마이크를 처음 쥐었던 21살로 돌아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포스트맨은 김성태, 신지후로 이뤄진 듀엣 그룹으로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다른 여자에게 눈길도 가네요’로 데뷔했다. 성태는 지난 2005년 그룹 엠투엠 2집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바 있으며 2013년 입대했다. 지난 5월에는 성태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녹음했던 곡 ‘맴돌아’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우분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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