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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과 강남이 퀴즈대회에서 마지막 정면 대결을 펼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출연자들은 교내 퀴즈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그 중 김정훈과 강남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고양국제고등학교 편 내내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이번 대결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퀴즈대회가 시작되자 김정훈과 오정연 등 서울대 출신 조합의 원조 브레인 팀은 초반부터 연속 정답 행진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상위권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이어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해외파 엘리트 박정현과 함께 팀을 이룬 강남도 오랜 외국 생활을 바탕으로 글로벌 퀴즈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해외파의 만만치않은 기세에 김정훈 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양 팀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퀴즈대회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정훈 대 강남의 자존심 대결에 종지부를 찍을 퀴즈대회 최후의 승자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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