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차가운 변호사 ‘정선호’역으로 분한 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29일 방송된 ‘너를 기억해’ 3회에서 박보검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태인호(양승훈)가 경찰서에서 범행 사실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그를 보호했다.
특범팀에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 소환요구하거나 허위사실이 언론에 새나가면 강력대응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맞서기도.
이어, 박보검이 의사로 위장해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찾아가 피해자의 소지품을 챙기는 모습이 방송되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했다.
평범한 변호사라고 하기엔 여러 가지 수상한 점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했기 때문.
‘너를 기억해’에서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과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보여주었던 훈훈한 청년의 이미지와는 달리 냉정한 변호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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