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로빈이 기욤에게 사과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비정상 of 비정상 하이라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안은 “여태까지 기욤의 불어 발음을 놀려서 미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줄리안과 로빈은 기욤의 퀘백식 불어를 놀리곤 했다.

줄리안은 “퀘백 불어 발음이 웃겼던 건데 되게 미안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MC성시경은 “장위안이 한국말하는 만큼 웃기지는 않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줄리안은 “솔직히 그만큼 웃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빈은 “프랑스 사람 중에도 사투리 심한 사람 보면 웃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욤은 “그때 기분 안 나빴다. 우리가 초등학교 때 프랑스 친구를 보면 놀렸다. 반면에 내가 스키 선수할 때 프랑스에서 훈련할 때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거 가지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된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다”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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