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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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손석희 등 JTBV 임직원 기소여부 검토
경찰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일부 임직원에 대한 기소여부를 검찰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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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지상파 3사는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들이 20억 원 넘게 들여 낸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한 JTBC의 행위가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JTBC의 출구조사 보도가 MBC보다는 늦었지만 KBS·SBS보다 빨랐다는 점에서 일부 임직원의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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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은 “무단사용이 아닌 ‘인용보도’였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지상파 3사의 로고까지 붙여 방송했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한 다음에 공개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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