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한 참바다 유해진의 리얼하고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이서진-옥택연-김광규의 모습을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하며 “만재도는 식사 시간 때마다 스파르타였는데 정선은 여유 있는 분위기가 좋다”, “여기 사람들은 참 재미있게 사는 것 같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만재도에서 선보였던 화덕장인 실력을 뽐내며 보아와 먹음직스러운 오븐구이 통닭을 완성해내 즐거운 저녁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유해진과 이서진은 읍내에 나가며 정선편, 어촌편의 차이점에 대해 대화를 나눠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유해진은 정선편을 보면서 읍내의 슈퍼를 부러워했고, 이서진은 어촌편을 보며 뜨거운 물이 나오고 샤워실도 있고 TV도 있어 부러웠다며 고백한 것. 서로 다른 듯 보이지만 대화 속에서 정선과 만재도를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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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옥빙구 옥택연의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옥택연이 요리한 등갈비 양념구이에 이서진은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유해진과 보아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옥택연 역시 “지금까지 만든 음식 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하며 기쁨을 숨기지 못해 시청자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김하늘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서진은 김하늘에게 낯을 가리고 부끄럼을 타는 것은 물론, 꽃다발을 한아름 선물하는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 옥택연과 김광규를 폭풍 웃음짓게 만든 것. 또한 ‘옹심이’ 김하늘의 서툴지만 밝고 솔직한 모습이 예고돼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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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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