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캐릭터에 접근할 때 정서를 최대한 많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맡은 염석진 역할은 예민한 성격의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서 체중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위해 15kg 정도를 줄였다. 촬영장 내에서도 식사를 할 때 준비를 해주시는 분에게 ‘제 것은 양념하지 말고 반찬 재료만 따로 빼달라’ 부탁을 드려서 그것만 먹고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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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7월 22일 개봉.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케이퍼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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