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심쿵해’ 무대는 AOA의 건강하고 상큼한 매력이 담겼다. ‘심쿵’이란 단어를 활용한 심쿵 댄스가 눈길을 끌었다. 초아는 “제목 ‘심쿵해’를 따라 심장이 쿵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안무다. 이전 곡에서는 농염하고 흐물흐물한 댄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활력이 넘치고 발랄하고 건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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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만의 건강하고 발랄한 모습에 대중은 응답했다. ‘심쿵해’는 22일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대세를 입증했다. 초아는 “‘사뿐사뿐’ 이후 개인활동도 많이 하고 시간이 적은 상태로 준비해 떨렸다. 준비를 열심히 하긴 했는데 고민도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서 신나고 발랄하게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아의 말처럼 ‘사뿐사뿐’과 ‘심쿵해’ 사이 AOA는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민은 ‘언프리티 랩스타’, 설현은 영화 ‘강남 1970′,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AOA는 단순히 ‘대세’라는 수식어를 떠나 진짜 ‘대세’가 됐다. 찬미는 “대세라는 수식어는 정말 감사드린다. 그렇게 불러주시는 만큼 진짜 대세 걸그룹이 돼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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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는 2012년 데뷔해 3년 만에 대세가 됐다. ‘심쿵해’로 음원차트 1위라는 목표를 이뤘다.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 등 저마다의 목표를 전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초아는 “‘심쿵해’로 2015년 여름하면 떠올리게될 노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AOA는 22일 0시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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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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