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선 씨를 뿌린 루꼴라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5일 만에 새싹이 올라오는 등 불과 5일 전만 해도 삭막한 콘트리트 바닥이었던 옥상에 푸르른 자연이 피었다. 직접 기른 바질과 상추 등을 따고 정성껏 씻어 냉국을 만드는 등 첫 수확물에 멤버들의 감동이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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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변화와 함께 멤버들도 변했다. 콘트리트에 푸르른 자연이 피어오르자 무당벌레 등 다양한 생명체가 날아들었다. 이에 최현석은 이제 비가 오면 옥상 텃밭이 생각날 정도라고 했다.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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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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