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 현쥬니
MBC '일밤-복면가왕' 현쥬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의 반전이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2라운드에서는 ‘빙수야 팥빙수야’와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맞대결에서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 ‘빙수야 팥빙수야’를 이기며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가 공개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녀의 정체는 배우 현쥬니였다. 이전 홍대 인디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활약하기도 했던 현주니는 ‘베토벤바이러스’ 등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기했다. 출산한 지 3년째 됐다.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았다”면서 “노래를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데 무대도, 계기도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복면가왕’은 오아시스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쥬니는 2012년 12월에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현쥬니는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