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1일 오하나(하지원), 최원(이진욱)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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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복을 입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하나와 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복을 벗어 던지고 한껏 멋을 부린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원이 귀엽게 웃고 자신을 지나쳐 가는 하나의 뒷모습을 우두커니 쳐다보며 미묘한 감정을 내뿜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어엿한 성인이 돼서도 변함없이 서로의 곁에 있는 하나와 원의 모습이 은근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멋들어지게 차려 입고 함께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고등학생 때와 다름 없는 투닥거림의 향기가 풍겨져 나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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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너를 사랑한 시간’ 하나와 원의 ‘17년 변천사’가 코믹하고 달달한 에피소드로 담길 예정이며, 하지원과 이진욱은 이를 직접 연기하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하나와 원은 17년을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의 옆을 지켜온 둘도 없는 ‘절친’ 사이다. 두 사람의 17년 변천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면서, “하지원과 이진욱 두 사람 모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27일 첫 방송을 앞둔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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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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