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하셨어’ 에이핑크 정은지를 꺾고 다시 한 번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완벽한 가창력과 빼어난 감성을 가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보컬의 신’ 김연우라는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연우의 과거 모습이 포착되며 추측에 힘을 더했다.
김연우는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팬들이 원하면 무엇이든 한다”며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꺼내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5월 17일 ‘복면가왕’에서 ‘오페라의 유령’ OST인‘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열창한 바 있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과연 김연우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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