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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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간 김성열은 성문 앞에 걸린 무엇인가를 보고 두 눈을 크게 뜨고 망연자실한 모습. 특히 크게 뜬 두 눈에 깊은 슬픔이 서려 있어 그가 본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그의 얼굴 여기 저기에 묻어 있는 흙과 초췌한 그의 겉 모습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임을 나타내는 듯 하다.
그런 가운데 눈동자가 붉게 변하고 있는 김성열의 모습과 관군에 저항하며 오열하는 듯한 성열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그의 목덜미에 선명한 두 개의 이빨자국과 옷깃에 있는 붉은 핏자국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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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문경의 한 세트장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성열 역을 맡은 이준기는 절망-분노-아픔-오열-혼란 등 복잡한 감정연기를 온몸을 활용하며 표현해 냈다. 뿐만 아니라 마치 진짜 뱀파이어가 된 듯한 그의 몸짓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이에 ‘밤선비’ 측은 “극중 김성열이 뱀파이어가 되는 첫 장면 촬영에서 이준기의 감정연기가 폭발해 스태프들이 일제히 감탄을 터트렸다. 서서히 변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과 행동만으로 표현해냈고, 무엇보다 뱀파이어로 변하는 그 순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온몸열연으로 그려내 멋진 장면이 완성됐다”며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 뱀파이어가 된 것인지, 과연 김성열이 저잣거리에서 본 것은 무엇인지는 오는 7월 방송예정인 ‘밤선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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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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