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한국 프랑스전, 0-3으로 대패…8강 좌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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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국 프랑스 전이 올랐다.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프랑스에 완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프랑스에 완패했다.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0-3으로 고배를 마셨다.

전반 4분 마리 로르 델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엘로디 토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이후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로르 델리에게 또 다시 한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앞서 하눅은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호조세를 보였으며 16강전에서는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팀은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를 이뤘다. 한편,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대결을 펼친다

TEN COMMENTS, 졌지만 장하네요!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