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6년차 아이돌인 보아는 그간의 완벽한 이미지를 벗고 된장국, 콩나물국 등 요리를 하고 함께 잡초를 제거하며 옥순봉에 완벽 적응, 인간 권보아의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보아를 향해 삼촌팬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이서진의 모습과 아이돌계 대 선배를 대하는 데뷔 8년차 옥택연의 행동이 ‘삼남매 호흡’을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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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호수로 작물에 물을 주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며 농사에 심혈을 기울이며 눈길을 끌었다. 덩굴식물에는 대나무를 활용해 지주대를 세워주며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의 모습을 그린 것.
특히 깜짝 게스트 유해진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첫 등장부터 옥순봉 주민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고 “이 마을 마음에 든다”며 설레는 표정으로 정선 집을 방문한 것. 정선을 대표하는 이서진과 어촌을 대표하는 유해진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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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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