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태국 메르스, 첫 확진환자..중동 출신 75세 사업가

메르스 바이러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국 메르스가 올랐다.

#태국 메르스, 첫 확진환자..중동 출신 75세 사업가

태국에서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8일(연지시간) 태국 보건부의 라자타 라자타나빈 보건 장관은 “2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메르스 사태에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외 치앙마이, 핫야이 국제공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TEN COMMENT, 잘 수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도 우리나라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