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크라임씬2′ 하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크라임씬2′ 하니가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탐정으로 출연한 가운데 ‘윤현준 PD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탐정 표창원은 하니에게 “최종학력이 어떻게 되냐”고 추궁했다. 실은 역할 속에서 하니는 미 옥수수포드대학 출신으로 학벌을 속였다.
이에 하니는 ‘담양죽순고등학교’ 출신임을 털어놓다. 하니는 “사실 제가 원했던 게 아니었슈”라며 사투리를 구사하며 해명했다. 그러나 하니는 전라도 출신에도 불구하고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하니는 “회사에서 너는 너무 고급스럽게 생겼다고 원하지도 않은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저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유”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얼마나 순진하고 순박했는디”라며 어설픈 전라도 사투리로 웃음을 안겼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크라임씬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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