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장난전화' 이영식, 아프리카TV '떴다 영식이네'로 활동 재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SBS ‘웃찾사’와 MBC ‘컬투의 베란다쇼’의 개그맨 이영식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인의 이름을 건 19금 아프리카 TV ‘떴다 영식이네’로 활동을 재개한다.

18일 라온EMG(대표이사 권영준) 측에 따르면 이영식이 지상파 방송 복귀의 전초전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19금 아프리카TV 방송 ‘떴다 영식이네’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영식은 과거 실제 조폭 형님들에게 무작위 전화를 걸어 형님들의 화를 돋우는 영상인 일명 ‘조폭 장난 전화’로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탔다.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에 골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19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하는 아프리카 TV 방송인 ‘떴다 영식이네’는 직설적인 입담을 자랑하는 레이싱 모델 윤하와 더블로 진행된다. 솔직 담백한 19금 방송을 지향하는 콘셉트로 ,매번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게스트를 초빙해 지상파 방송에서는 다루기 힘든 적나라하고 성숙한 얘기들을 재치와 유머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영식은 아프리카TV 방송으로 몸을 풀고 예능 및 쇼 MC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향후 지상파 개그프로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라온 E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