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김송은 15일 진행된 녹화에서 학창시절에 당시 톱스타였던 강수연을 무턱대고 따라하다가 큰 낭패를 맛 본 실패담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등학생 시절,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에 출연한 강수연이 삭발한 장면을 보고 너무 예쁜 나머지 자신도 과감하게 삭발을 감행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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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 김송은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는 자부심에 당당하게 등교했지만 선생님에게 끌려가 무기정학을 받았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로 인해 한 달 내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로지 교장실 청소만을 했다는 것. 하지만 이내 김송은 “근데 교장실 청소하는 게 수업 받는 것보다 마음이 편했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의 김송이 숨겨졌던 비화들을 이것저것 터트려내면서 ‘백년손님’ 녹화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라며 “방송을 위해 좌충우돌 경험담을 아낌없이 전한 김송의 맹활약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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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자기야-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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