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김태훈은 그네에 앉아 있는 김사랑에게 다가가 밝은 모습으로 그네를 밀어주고 있다. 이에 김사랑 역시 즐거운 듯 활짝 웃음 지었다. 또 김태훈은 김사랑에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하면서도 듬직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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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는 과거 최고의 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고 미국으로 진출하기 직전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다시 걷겠다는 의지 하나로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서정은은 이런 최재호와 아들 라일이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까지 맡게 됐다.
아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시작하자 최재호 역시 기뻐했다. 하지만 이것이 지은동을 찾기 위한 자서전임을 알게 되는 순간 최재호의 불안감을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서정은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과거 기억의 파편과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힘들어하자 남자로서 그녀를 위로하고 감싸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상상까지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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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진 서정은의 정체와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이 예고되면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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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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