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첫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는 지난 9일 증상 발생 이후 정기적으로 투석받고 있었으며 이 투석실 이용한 함께 이용한 환자 약 110명에 대해 격리 조치 및 정기적 투석치료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110명의 환자들은 투석실 이용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투석실과 자가격리만을 통해 투석을 받을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의 협조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65명이며, 퇴원자 24명과 사망자 23명을 제외한 치료 환자 118명 가운데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 격리자는 모두 6,729명이며, 메르스가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은 95명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첫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는 지난 9일 증상 발생 이후 정기적으로 투석받고 있었으며 이 투석실 이용한 함께 이용한 환자 약 110명에 대해 격리 조치 및 정기적 투석치료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110명의 환자들은 투석실 이용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투석실과 자가격리만을 통해 투석을 받을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의 협조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65명이며, 퇴원자 24명과 사망자 23명을 제외한 치료 환자 118명 가운데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 격리자는 모두 6,729명이며, 메르스가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은 95명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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