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람 프러포즈
황보람 프러포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황보람이 프러포즈를 받았다.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트위터 게정에는 “윌 유 메리 미?(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황보람 선수의 페이스북 글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 메리 미(Marry me)”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든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황보람 선수는 프러포즈, 사랑해, 그리고미안해 라는 해시태그로 프러포즈에 감동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스페인을 2-1로 꺾고 월드컵 사상 첫 승과 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