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더쉽
숀더쉽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애니메이션 ‘숀더쉽’ 홍보대사로 캐스팅 됐다.

‘숀더쉽’은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도, 대책도, 가이드도 없이 위험천만 빅시티로 떠난 숀과 친구들의 사.람.인.양 예측불허 시티어택을 담은 해피 버라이어티.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톡톡 튀는 입담과 재치는 물론 성대모사와 하춘화 윤복희 김희애 등 특유의 표정연기를 따라 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과 ‘일밤-진짜 사나이 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숀더쉽’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30초 스팟 영상 더빙 및 특별 영상 촬영을 위해 녹음실을 찾은 김영철은 “한땀 한땀 손으로 빚어내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업 방식에 놀랐고, 영화를 보고 나니 더욱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숀더쉽’ 홍보대사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숀더쉽’과 만나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녹음 현장이 담긴 스틸과 더불어 공개된 인사 영상 역시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선사한다. 영상 속 김영철은 “올 여름 방학,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인거 아니여~ 음, No.2 아니여 섭섭하게, No.1 애니메이션 ‘숀더쉽’ 인거 아니여~ 그야말로 꿀쨈중에도 잉~ 핵꿀쨈이라고 하는겨! 그러면 보면 되는 거 아니여~ 아놔!”라며 이영자 성대모사로 ‘숀더쉽’을 추천했다.

‘숀더쉽’은 7월 개봉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드림웨스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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