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가족과 친구 부부 등 총 네 가족과 함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렌터카를 이용해 서귀포시 중문 신라호텔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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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9일 직장에서 퇴근 후 오후 4시께 발열 및 기침 증세를 보인 이후 11일까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12일 강남구보건소에 연락해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13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앙대책본부는 A씨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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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가 비록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제주에 여행왔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격리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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