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윈터스페셜 음반 타이틀 곡 ‘울면 안돼’의 작곡을 맡아 화제를 낳은 정일훈, 임현식을 필두로 비투비는 그 동안 다수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들만의 개성 강한 음반을 완성해 온 그룹. 이번 역시 E.ONE, 서재우, 손영진 등 대세 작곡가들의 지원사격과 함께 이민혁, 정일훈, 임현식이 총 11개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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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 음반에는 임현식이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보고파’를 비롯한 두 곡을 수록한 데 이어 비투비의 반전 래퍼 이민혁은 이번 음반에 첫 자작곡 ‘오픈(Open)’을 수록했다. 한층 성숙해진 비투비의 남성성을 녹여낼 이 곡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랩과 드라마틱한 보컬 전개로 비투비 멤버들의 절제된 섹시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민혁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자신의 개성을 확실히 녹여낸 만큼 팬들의 큰 사랑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투비만의 에너제틱한 스웨그가 넘치는 댄스 트랙 역시 빠지지 않았다. 통통 튀는 매력의 힙합 댄스곡 ‘북치고 장구치고’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핫 댄스넘버 ‘어기여차 디여차’가 바로 그것.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반해버린 스토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뉴잭스윙곡 ‘친구의 여자친구’에는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작곡을 맡고 작사에 이민혁이 함께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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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첫 정규음반의 시작을 알릴 아카펠라 인트로 트랙 ‘콤플리트’와 정일훈의 솔로 아웃트로 ‘에브리띵 이즈 굿’, 극강의 달달함을 맛볼 수 있는 ‘섬머 로맨스’ 등 비투비의 진심을 응축한 13개의 다양한 신곡들이 한층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처럼 공감과 위로, 그리고 성장에 키워드를 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이번 첫 정규음반 을 통해 정상을 향한 화려한 비상을 이뤄낼 수 있을 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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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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