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러덜리스’는 방향 키(rudder)를 잃은 배처럼 갈팡질팡 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요트에서 지내는 주인공 샘의 처지를 빗댄 말이자 샘이 결성하게 되는 밴드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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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음악이 주는 설렘과 흥겨움, 여운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냈다. 무대에 선 것이 아직 익숙치 않은 듯 떨리는 표정으로 기타를 잡고 있는 샘과 그의 옆에서 화음을 맞추는 듯한 청년 쿠엔틴의 하모니를 더욱 기대케 한다.
또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샘의 사연이 조금 더 드러난다. 매력적인 음악을 쓰는 남자 샘이 그를 쫓아다니는 청년 쿠엔틴과 밴드를 결성하고 무대에 오르게 되지만 곧 노래에 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이 노래는 내 아들이 쓴 거에요’라는 대사와 함께 샘에게 화를 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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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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