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박원상이 탄생시킬 류종구는 과거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전(前) 동양챔피언이자 조직의 서열 2위. 뚝심 강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아는 속 깊은 인물이다. 또한 조직의 서열 2위인 만큼 강한 주먹을 자랑하나 싸움과 서열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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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은 “이런 역할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기분 좋고 즐겁다. 그래서 매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스트’는 인기리에 연재됐던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느와르 드라마.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 속 남자들의 정통액션과 생존분투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탁월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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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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