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윤하는 마켓을 찾은 손님이 또 다른 마켓 아르바이트생인 지이(임지연)에게 “기생같이 생겼다”며 막말을 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진열해 놓은 상품을 트집 잡다 못해 판매원에게 말도 안 되는 화풀이를 해대는 일이 벌어졌지만, 회사가 손을 들어준 건 지이와 윤하가 아닌 다름 아닌 진상 손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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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배경을 숨기며 살아왔던 윤하가 과연 숨겨뒀던 재벌딸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윤하의 정체를 알게 된 준기(성준)가 윤하에게 고도의 연애 스킬을 펼치며 마음을 훔치는 내용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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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콘텐츠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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