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경찰, 손석희 JTBC 사장 소환

손석희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손석희가 올랐다.

# 경찰, 손석희 JTBC 사장 소환

경찰이 JTBC 손석희 사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손석희를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소환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두 차례에 걸친 소환 통보에 불가 입장을 밝혔던 손석희 사장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일정이 조율됐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가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은 지난 8월이다. 당시 JTBC 측은 “조사 결과 입수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다”며 반박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