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양꼬치엔칭따오’ 정상훈이 이번엔 ‘양꼬치엔강시’로 변신했다.

12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양꼬치엔강시. 스카이콩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상훈이 강시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겼다. 얼굴에 흰색 분을 바른 뒤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모습이 영락없는 영화 속 강시여서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앞서 공개된 공포영화 ‘주온’ 속 인기 캐릭터인 토시오로 분장한 ‘양꼬치엔 토시오’, 영화 ‘쏘우’의 직쏘를 패러디한 ‘양꼬치엔 직쏘’도 폭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스트가 바뀐 듯하다”, “스크롤 내리다가 진짜 깜짝 놀랐다”, “좀비는 없나”, “정상훈 정말 최고다” 등 정상훈의 물오른 예능감에 호응,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정상훈은 최근 ‘SNL코리아’에서 엉터리 중국어 뉴스를 전하며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칭따오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가하면, 방송에서 ‘양꼬치엔 칭따오’에 대한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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