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척희(조여정)식 정주행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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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척희는 소정우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빨간 넥타이를 소정우의 목에 걸어 주는가하면, 무릎이 까지면서까지 소정우의 승소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을 드러냈다. 고척희만의 ‘정주행 사랑법’은 결국 사랑을 이뤄냈다.
# 소정우(연우진)식 애정갈구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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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엄마 장미화(성병숙)는 물론 절친 이경(이동휘)의 만류에도 소정우는 오히려 연인사이를 포기하려는 고척희를 설득해 사랑을 이어갔다. ‘내 여자’임을 스스로 마음에 담은 이후에는 흔들림 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드러낸 것. 소정우의 ‘애정갈구 사랑법’은 많은 여심을 자극했다.
# 봉민규(심형탁)식 통큰 그림자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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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갈 데 없는 고척희에게 고가의 집을 빌려주고, 회사까지 입사시켜주는 등 넘쳐나는 자본과 물량공세로 애정을 펼치며 ‘키다리 아저씨’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고척희에게 프러포즈할 때도 뭘 좋아할지 몰라 반지를 10개씩이나 준비하는 봉민규의 ‘통큰 그림자 사랑법’이 쏠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 조수아(왕지원)의 지고지순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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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옆에 있어주고 잘 해주면 자신을 바라볼 거라고 생각했던 조수아는 집까지 팔아 소정우의 로스쿨 학비를 대면서 이를 철저히 숨겼다. 그런데 자신은 소정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도 못해봤는데, 소정우가 고척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척희가 ‘박하사탕녀’라는 사실을 감추며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려 했지만, 결국 시크하게 이를 밝힌 뒤 물러나는 ‘지고지순 사랑법’을 선보였다.
제작진 측은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각각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역할에 따른 사랑법도 감칠 나게 표현해냈다”며 “단 2회만 남은 시점에서 이들 네 명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가늠해보는 것도 흥미를 돋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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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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