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나는 대한민국’
[텐아시아=장서윤 기자]광복 70주년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제작 과정을 담은 9부작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이 13일 저녁 첫방송한다.온, 오프라인을 총망라해 펼쳐지는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7만 명의 대합창을 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이에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은 국민 대합창 축제의 준비과정과 뒷모습을 보여준다.
13일 방송하는 1부에서는 ‘시작, 우리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를 토대로 ‘815 프로젝트’의 탄생 비화를 담는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에 ‘나는 대한민국’이 갖는 방향성과 앞으로 추진될 여러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후 2부에서는 ‘신나는 대한민국’3부에서는 ‘흥나는 대한민국’ 등 매주 다채로운 시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조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어떤 과정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지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승철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톱 가수 40여명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던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을 비롯해 가수 이선희가 이끄는 ‘해방둥이 합창단’,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조영남이 이끄는 ‘국회의원 합창단’, 대형 플래시몹을 예고한 EXID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러 독일로 떠난 최불암까지. ‘나는 대한민국’은 화려한 출연진을 구성해 국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증대시킬 전망이다.
3개월 간의 대장정 프로젝트인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2015년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7만 명의 국민이 대합창을 하는 “빛나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다큐 방송을 통해 고지되는 다채로운 참여 방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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