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하는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전 국민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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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는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생각해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남은 시간동안 팬들에게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티켓을 예매해준 관객들과 인천 및 창원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연기된 정동하의 전국 콘서트의 기존 예매자들은 연기된 날짜로 예매내용이 그대로 유지되고 취소를 원할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터파크 및 정동하 팬 카페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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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이한 정동하는 데뷔 이후 가진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하_콘’ 고양,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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