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3년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장재인이 12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새 앨범 첫 무대를 선보인다.장재인은 이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 감성 가득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투병을 딛고 3년 만에 다시 앨범을 내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들로부터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과시했다.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는 ‘밥을 먹어요’, 선공개곡 ‘나의 위성’을 비롯해 ‘리퀴드’,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그거’ 등 총 6곡으로 구성돼있으며, 장재인이 전곡 작사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윤종신, 조정치, 하림, 조규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으며 장재인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세련된 기타 베이스의 프렌치 포크 스타일로 완성됐다. 장재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이래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장재인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 앞서 지난 10일 미디어 관계자들과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보는 ‘청음회’를 갖고 신곡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앨범 발매 당일인 11일에는 SBS 라디오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하는 등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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